2011년 6월 15일 수요일

승봉도 여행기













승봉도 여행기.
숙소, 음식, 여행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그냥 떠났다. 무작정.
새벽6시에 만나 8시쯤 인천도착하고 바로 티켓 3장을 사고 과자사고 바로 배에 타고 미친틋이 수다를 떨고 사진찍고 오다보니 승봉도에 도착했다. 인천에 있는 섬 중에 하나인데 인터넷에서 나오길 전체 가구수는 22가구. 집집마다 숟가락이 몇개인지 집에 누가 놀러왔는지 아니면 갔는지를 다 알수 있는 동네.
여기서 우리는 걷고 또 걷고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사진찍고 또 사진찍고.
이 작은 섬에서 지내는 시간이 2박 3일이면 길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쉬운 여행이었다. 이 모든 여행을 기획하신 박하늘계장님. 수고하셨고 님덕에 별도 보고 뽕도따고 싶었지만 뽕은 못땄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우리 넷이 한번 굴업도를 갑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